이별 환승연애 보는데 너무 공감대서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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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보다 첨 울었네 백현 현지 보는데 너무 딱 20대초반 첫사랑 불같은 연애 그런거 생각나서 몇달전에 헤어진 cc 생각나서 개울었음 .. 나랑 너무 비슷해서 헤어지고나서도 질리도록 안끊기고 서로 만나고 싸웠다 울었다가 재결합할뻔하고 했다가 난리친게 백현 현지랑 똑같애.. 에유.. 다음생에 만나자 이말까지 먼 마음인지 너무 알거같애서ㅠ 그런 경험 누구나 한번은 잇나..? 난 아직도 그 cc 못잊음 나도 그후에 잊으려고 새사람도 잠깐 만났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지처럼 아직도 걔만 못잊겠음.. 현지백현같은 연애해본 둥이들 ? 

[익인1]

난 저런 경험은 없어서 공감은 안되는데 진짜 슬프긴 하더라 저런 사랑 해 본 거가 부럽기도 ? 하고 이해더 되고

[글쓴이]

그냥 저런 사랑 하고 나면 뭐랄까 꿈꾼 기분..? 같더라

[익인2]

헐 난 첨부터 좀 잔잔한 연애였어서 진짜 공감안돼ㅠ 그런사랑 한 애들 넘 부러움

[글쓴이]

내가 해봤는데 진짜 강렬하면서도 상대가 진짜 잘해줬고 사귈때 그만큼 헤어지고도 잘 안끊기고 질질 끌게되고 그래서 진짜 힘들었는데도 아직도 영화같은 기분이야..

[익인3]

난 불같은 연애는 아니었고 전남친이 진짜 다정했었는데 한번씩 생각나 정말 잘해주면 진짜 지나도 생각나더라 현지가 엑스룸에서 왜 그렇게 울었는지도 이해가 그렇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다 잊혀지지가 않아

[글쓴이]

맞아 딱 이거야 나도 불같았다기보단 상대가 진짜 아빠처럼 챙겨주고 잘해줬던 애였어서 지금까지도 생각나 계속

[익인3]

맞아 천성이 원래 다정한 사람들 있잖아 그랬는데 지나고보니까 현지처럼 나를 진짜 예뻐해줬구나 이런 생각 들더라

[글쓴이]

맞아 사귈때도 물론 느껴지긴했지만 헤어지고나니 더 뼈저리게 느껴지더라 다른 사람만나면 비교도 돼고,, 더 바라고 새사람한테도 아마 그래서 나도 금방 헤어졌나바 새사람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