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독립적인 여자애들은 다 가족이슈 있더라

내 동생도 가족들이랑 겉으로는 친한데 속 안 터놓거든

근데 혼자서 잘 살고 혼자 여행도 다니고 그럼

내 주변 친구들만 봐도 독립적인 애들 다 가족들이랑 애착형성 잘 못한다고 말했었음

잘못됐다기보단 뭔가 상황이 독립적으로 만드는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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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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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나는 아빠의 술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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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성없는 그냥 개인성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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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심각한 이슈가 있었던 건 아니어도 장녀였다든지 공부든 뭐든 혼자서도 알아서 잘한다고 부모님이 크게 터치 안 하게 되면 더 심화되는 것도 있는 것 같음 ㅋㅋ 내가 전자 후자 짬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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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개인성향이 큰 것 같은데
왜냐하면 나 진짜 남들이 보기에
교육 잘 받았다 배려심 깊다 따뜻하다 많이 듣고
실제로도 사랑 애착 잘 형성되고 많이 받았다고
자부하고 심리 안정되고 편안한 사람인데
혼자 있는거 너무 좋아함
친구 지인들도 n년에 한번 만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