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울어버림

같이 일하는 알바생은 2개월째 일 가르치는데 늘지는 않고 곧 크리스마스라 케이크는 한 바가지 들어와서 그거 다 정리해야하고

머리 복잡해서 걍 울어버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알바생 일 가르치면서 케이크 한 바가지 들어온걸 혼자 다 정리하고 책임져야하는게 너무 벅찼어

[익인1]

고생했어 ㅠ

[글쓴이]

고마워ㅜㅠㅠ

[익인2]

진짜 고생했다 일머리 없는 사람은 알려줘도 늘지를 않더라고ㅜㅜㅜ 나도 교대 알바땜에 매우 고통받는중인데 비슷한 상황이라 더 공감되네

[글쓴이]

심지어 일머리도 없는데 시야도 좁고.... 앞에 손님와도 몰라서 매번 내가 다 신경써야하는게 스트레스더라ㅜ

[익인2]

어우 진짜 한대 패고싶어 그럴때면 그런거 보면 진짜 얘가 모르는건가 아는데 귀찮아서 모른척하는건가 싶다 혼자 속앓이 엄청해

[글쓴이]

헐 맞앜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고 싶은건지 사람이 저럴 수가 있는건지.....

[익인2]

하ㅜㅜㅜ 너무 공감대 토닥토닥 나는 그럴때 미안하긴 한데 한숨도 팍팍 쉬어 눈치 좀 봐야지..눈치 생겨야지

[글쓴이]

2에게
나도 한 달까지는 참다가 요즘은 걍 한숨 쉼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눈치보면서도 못 알아먹더라고.... 익인이도 고생이다ㅠㅠ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답이 없넼ㅋㅋㅋㅋㅋ 너도 나도ㅜㅜㅜ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냥 버티던지 아니면 내가 먼저 탈출하던지하려구 우리 힘내자ㅜㅠㅠㅠ

[익인3]

알바하다 운거야? 사장님이랑 같은 알바생들도 당황했겠다

[글쓴이]

웅....그냥 눈물 나버림ㅋㅋㅋ큐ㅠㅠㅠㅠㅠ 사장님은 없었고 걍 혼자 눈물 훔치면서 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