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선 얼라들도 극성맘 있을까…?

아 요새 우리회사 신입 진짜 개극성맘 때문에 미치겠거든

군대까지 갔다와서 서른앞둔 아들내미가 뭐그리 걱정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쎄함의 시작.

1) 나한테 전화가 옴 자리번호로. 누구 엄만데 우리 애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잘 부탁드린다

2) 저녁에 연락이 옴. 전화가 안 되는데 혹시 퇴근했냐

3) 최종… 오늘 독감이 너무 심해서 못 오는 거 알았는데 엄마가 죄송하다 연락 옴…

ㄹㅇ 이런 엄마 첨 봤어 있다고 하는 것만 들어봤지

[신판1]

있을거같기도 해...

[신판3]

우리 엄마 친구.. 아들이 야구 하는데 아들이 불쌍할 정도로 극성 맞긴 하시더라

[신판4]

와 본문 진짜 레전드다… 회사가 무슨 학교인가

[신판5]

유소녕야구 따라다녀야되고 엄마가 붙긴하던데

입단하면 이제 해방이다하고 구단에 맡기는 부모
어린나이 사회생활에 더 극성맞은 부모

양분화될듯

[신판7]

ㅋㅋㅋ나 상상해봄 나중에 더 가면 우리애 왜 경기 안보내주나고 전화하는부모ㅋㅋㅋ 찐생길거같기도함

[신판8]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판9]

없진 않겠지만 운동이 보통 어릴 때부터 거의 떨어져서 살아서 저만큼은 없지 않을까...? 적어도 나 운동할 땐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