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는 올해 입학했고 남자는 여자애가 오빠거리는 거 보면 연상이겠고...
걍 일찍 동거하는구나 하고 말았는데 최근에 이 커플이 밤에 잠을 안자나 싶을 정도로 새벽에 왔다갔다하고 아침부터 신음소리도 종종 들리고 그래서 좀 짜증이 나있긴 했거든?
근데 오늘 복도에서 여자애 어머니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내가 이 건물에서 자취를 오래 한 편이라 어머니가 나한테 몇 가지 좀 물어보셨음. 그러다 어머니가 애가 어리고 혼자 지내는 것도 처음에다 공부만 하고 살아서 뭘 잘 모른다, 혹시 피해주는 거 있으면 가감없이 말해달라고 하셔서 순간 따님 동거하는 거 아시냐고 물어보려다 걍 말았다..
나중에 들키거나 하면 나 집에 있을 때 들켰으면 좋겠네 요즘 도파민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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