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2025시즌 세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뛰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건 어떻게 봐야 할까. KIA 구단 관계자는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김도영이 11월 중에 재활과 기술 훈련을 병행했고, KBO에서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사이판 캠프 1차 명단에 포함시킨 걸로 알고 있다. 구단도 왜 걱정이 없겠나.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수의 MRI를 다시 찍었다. 혹시 대표팀 훈련 때 안 좋은 일이 벌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선수와 합의 후 촬영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무엇보다 김도영의 대표팀 합류 의지가 강했다. MRI 촬영 결과가 좋았고, 특이점도 발견되지 않았고, 선수의 의지가 강해서 대표팀 차출에 응했던 것이다.”
도영이 화이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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