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있는데 타코야끼 시켰음 ㅎㅎ

아빠 매일 거실에서 자는데 이따 현관문 여는 소리+비닐소리 잠결에 듣고 혹시나 내가 야식 먹는 걸 들킬까봐 좀 겁나지만 

지금 타코야끼거 너무 땡김 ㅠㅠ ㅋㅋㅋ 

불닭 큰컵+타코야끼 반반 이거 며칠 전부터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금 시킴 ㅋㅋㅋㅋㅋ

맛있겠다 ㅎㅎ 

[익인1]

몰래 먹는 야식이 진짜 맛있지

[글쓴이]

마쟈마쟈 짜릿함 ㅠㅠ 정말 오랜만에 먹는 거여서 정말 고민하다가 시켰는데
몰래 시켰는데 내가 먹었다는 게 몰래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도어락 소리가 관건인데.. 화장실 물 틀어놓고 문 열어봐 ㅋㅋㅋㅋㅋㅋ 아님 방법 있어?

[글쓴이]

아니아니 걍 도어락 여는 소리 나도 후다닥 줍고 방에 가는 게 최선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어락보다 비닐 바스락 소리가 뭔가 더 배달 소리 같아서 ㅋㅋㅋ

[익인1]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내가 몰래 먹는 기분이다.. 두근거려 배달 언제 오니

[글쓴이]

1에게
왁 방금 도착했음 나는 이만 먹으러 사라집니다~ 뾰로롱 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맛있는 야식 ~~

[익인2]

ㅋㅋㅋㅋ하필 밑글이 밤에 뭐먹는 혈육 싫다 이거네 ㅋㅋㅋㅋ

[글쓴이]

이댓 보고 보니깐 진짜네 ㅋㅋㅋㅋㅋ ㄱㅇ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