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할머니한테 가끔씩 오만원 정도 받은 거 빼고는 친가에선 단 한 푼도 못 받음
지금 생각해보면 뭐지 싶어 그분들 중 대부분이 어렵게 자란 걸로 아는데 내가 보던 시기엔 다들 먹고살만큼 사는 사람들이었고 심지어 대기업 다니는 잘 사는 분도 계셨어
근데 아무도 용돈을 안 주셨어
나 진짜 객관적으로 착한 애였거든
아무 말썽 안 부리고 어른들 말 잘 들었어..
그땐 안 주는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학교 가면 애들이 야 너 용돈 얼마 받았냐? 하면서 물어보는데 다들 20만원 30만원 이러는 거 보고 아 우리 친가가 비정상인거구나 그 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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