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횡단보도에서 할머니가 기다리시길래 멈췄는데 내 반데 차로는 안 멈춰줘서 그런가 못 건너시고 나한테 걍 먼저 가라고 손짓해서 나도 그냥 똑같이 손짓하고 기다림 어차피 거기 반대차도 언젠가는 안오거나 멈춰줄 거니깐
그리고 반대에 어떤 다른 아저씨도 계셨어 근데 뒤애 택시가 빵! 함 무시하고 몇초 더 기다리니까 반대에 차 안와서 할머니 아저씨 둘 다 건너심
그리고 동네 도착해서 아파트 단지랑 마트 편의점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는디 어떤 여성 세명이 서계시길래 살짝 튼 상태로 멈췄더니 그 분들이 좀 기다리다가 할머니랑 똑같이 먼자 가라고 하셔서 나도 그냥 먼저 가라고 손짓하고 계속 멈춘 상태러 있었는디 뒤에 차가 나한테 빵!! 하고 추월함
너무 화나서 나도 그 차가 내 옆 지나칠때 빵!!!!! 하고 멈춰서 그 여성들은 인사하면서 건너심
내가뚜벅이로 살 떼 안 멈춰주는 차들 때문에 화난 적 많아서 걍 멈추고 기다려주는 건데 이게 내잘못임?? 개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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