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첫눈에 반한 남자 꼬셔서 사귐
근데 남자가 결혼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결혼생각 들게 꼬셔서 결국 서프라이즈로 프로포즈까지 받음..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프로포즈 받아서 엄청 울었음ㅜㅜㅜ행복해서ㅠㅠㅠ♡
청첩장 돌릴때 회사사람들한테 소소하게 회자됨. 남편 잘생겼다고..호히히히
그렇게 잘 결혼해서 지금은 남편 서포트 받으면서 하고싶었던 공부 하는중...
연애때는 오빠가 약간 테토남처럼 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에겐남이 따로없음 ㅜㅜ 아침마다 사과깎아주고 도시락가방 챙겨줌...
주말에 푹 자라고 맨날 따로 출근준비함 ㅜㅜ 나 늦잠자고 인나면 밥 먹으라고 아침까지 챙겨놓구감...
구냥 너무 행복하고...
내가 딱 원하던 챙김받는 결혼생활이라 믿기지않음.. 주말에 딩굴거리다가 자랑글 써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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