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집이 잘 살아서 파혼한 경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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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 사연
친구 아버지 암 2번 걸림
친구 어머니 디스크로 인해 일상생활 불가
친구 오빠 38살 직장없음 우울증 공황장애 키는 185인데 체중 130키로임
친구 지잡대 졸업 치위생사임
친구 동생 전문대 졸업 취준생임

상대방
상대방 아버지 개인사업 1년 매출 10~15억
상대방 어머니 간호사임
상대방 동생 부산대 졸업
상대방 부산대 졸업 후 7급 공무원이라 함 공무원 합격했다고 4천만원 정도 되는 차 사줬다고 함

친구가 학벌이 안 좋아서 안 좋아한다고 함
상견례 자리에서 우리는 장남이라서 3억 지원해줄 예정인데 사돈은 얼마를 해줄거냐고 물어봤다고 함

친구도 결혼한 사람들에게 의견 구하러 다닌다던데 다들 파혼하라고 그랬다고 함

아마 결혼하면 장인장모한테 끌려다닐 확률 높고 넌 평생 을의 결혼을 할 확률이 높다고 다들 그렇게 말했다고 함

	익인1 친구가 남자야 여자야? 어제 글쓴이 당연히 치위생사면 여자임.. 어제 익인1 상대방쪽이 오키만하면 을로 살아도 결혼해야지ㅎ 장인장모라고해서 헷갈렸어 어제 익인1 아님 비슷한 집끼리 결혼할거면 아예 결혼 포기하거나.... 반대로 남자쪽 지인이였으면 뜯어말렸을텐데 여자쪽 지인이면 하라고 했을듯 어제 글쓴이 중요한건 남자가 친구 없으면 죽겠다면서 엄청 좋아함 어제 익인1 그니까 저 조건에도 결혼한다했겠지ㅎ 근데 살면 사랑이 다가 아니고 마음은 변하는거라.... 어제 글쓴이 1에게 상대 부모 측에서 상당히 마음에 안들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음 부산대 졸업 7급이면 더 좋고 괜찮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을텐데 왜 저런 여자랑 결혼하지?라는 의견이 아주 강하다고 함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당연히 그러겠지 누가 저런 조건델꼬오면 좋아해ㅋㅋ 어제
	익인2 아직 결혼하겠다 한 것도 아닌데 뭔 파혼임? 걍 헤어지는 거지 어제 글쓴이 상견례까지 했으면 곧 결혼아냐? 어제 익인2 결혼날짜도 안잡았는데 뭔 파혼임? 어제 글쓴이 상견례 하기전에 자기들끼리 식장 다 잡았다고 들음... 어제 익인2 자기들끼리만 식장 잡아놓고 상견례를 늦게 함?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집안을 남자 집에서 누가 좋아함 솔직히... 어제 글쓴이 2에게 일단 부모들에게 우리 결혼 언제하겠다 통보했다고 들었음 부모들은 일단 너네들 알아서 해라했고 식장 계약하고 3주 뒤에 상견례 했는데 저렇게 말했다고 들음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여자 쪽에서 자존심 지키고 갑으로 살고 싶으면 파혼이고 걍 을로 살면서 하고 싶으면 결혼해야지 솔직히 차이 엄청 나는데 부모 입장에서 누가 결혼시키고 싶겠음.....? 여자쪽 양심 가지라 그래. 여자가 왜 물어보고 다님? 본인 조건 나은 게 하나도 없는데. 어제
	익인3 걍 헤어지라 그래. 결혼해도 힘든 집임. 어제
	익인4 이래서 차이많이나면 힘듦. 결혼하더라도 평생 개무시당함... 학벌,집안,직업 여자가 뭐하나 잘난게없잖아 어제 익인4 무시받더라도 상향혼이하고싶으면 해야지 어제
	익인5 뭐 잘살아서 헤어지면 못사는 사람 골라서 결혼할것도 아니고 그냥해 어제
	익인6 친구가 약간 자격지심 있는거 같은데, 당연히 할수 있는 말도 크게 받아들이는듯 어제
	익인7 1년 매출이 순수익 말 하는거지? 매출 10-15억 이면 민생지원금 제외도 안되는 수준인데ㅋㅋ 그리고 저정도는 물어보고 말 할 수있다고 봄.. 저 말도 못 하면 도움 받으면 안 되지 어제
	익인9 근데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싫지 않겠음? 게다가 대뜸 날 다 잡고 통보라니... ㅋㅋㅋㅋ 그것부터 첫단추 잘못 끼운거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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