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석사 졸업 앞뒀는데
하도 혼나고 무시당하고 욕받이 했더니 사람이 망가졌어
평소에 사회생활 잘하거든?
친구 잘 만나도 연애 잘 하고 잘먹고 잘 놀다가도
연구실 생각, 나 괴롭혔던 박사 생각하면
괜히 최악을 상상하게되고
생각만해도 온몸이 떨리고 눈물이 흘러 자해도 하고
정상적인 생각이 안돼
자살만이 해결방법같아....
근데 또 순간순간은 잘 웃고 잘 놀아ㅠ
혼자 가만히 있다가 두려움에 휩싸이면 저래
근데 하루애도 몇번씩 저래... 혼자 못있겠어
정신과를 가야하나 상담을 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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