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크리스마스는 항상 남자친구랑 보냈는데 올해는 안만나고싶어...
남자친구가 싫거나 한건 아니고 나도 만나고싶은데 내가 집을 나가면 엄마가 집에 혼자있어야해.. 작년에도 동생이 중학생인데 언니 언제 오냐고 엄마랑 다같이 어디 카페라도 놀러가게 빨리 오면 안되냐고 했었는데 그때 멀리여서 못간게 마음이 너무 아팠어..
그래서 이번엔 각자 보내자고 장난식으로 말해봤는데 남자친구가 엄청 서운해하면서 막 울라그러길래 농담이라고 하고 그냥 넘겨버렸어... ㅠ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ㅠㅠㅠㅠ
엄마가 직장이 타지여서(전문직이라 타지에 자취방두고 주말에 왔다갔다함) 내가 맨날 주말마다 엄마 왔다갔다 데려다 주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내가 데리러안가면 엄마는 혼자 자취방에 있어야해.. 너무 속상한데 좋은 방법 없을까 ㅠㅠ 다들 고민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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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더치페이법좀봐줘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