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람이 자꾸 좋아하는 티 내서 부담스러워..

작년에 어쩌다 우연히 일 한번 같이 하게 된 사람인데

만난 이후로 그냥 업계 사람이니까~ 맞팔하고 말았어 오해 살만한 행동 한 적 전혀 없.. 난 관심도 없고 내 스타일도 절대~~ 아님 같이 일했을때 태도도 정말 별로였고 다신 일 같이 안하고 싶을 정도

근데 작년부터 계~속 누가봐도 인스타로 좋아하는 티 계속 냄.. 스토리 올릴때마다 자꾸 나랑 관련한 거 올리고, 내 스토리 좋아요는 그렇다쳐도 몇번 씩 똑같은 거 계속 보고가고

사람한테 호감가지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 티내는 것도 자기 맘이고 근데 지금 안본지 2년이 다되가는데 호감표시하면서 연락하는 것도 아니고 그낭 뒤에서 저런다는게 넘 보기가 싫어..

그렇다고 차단하거나 팔취하자니 같은 업계라 맘대로 하지도 못함.. 스토리 숨기기도 알까봐 무서워 

[익인1]

같은 업계라고 팔취나 차단도 못할 정도야?? 카톡도 아닌데?

[글쓴이]

웅,, 업계가 넘 좁음… 선배끼리 다 아는 사이고 어디서 어떻게 만날 줄 모르는… 그냥 사람이 쎄해서 무섭기도 하고..

[익인2]

난 그래서 걍 계삭했었는데

[글쓴이]

난 내 유일한 소통창구라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