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0대 부모중에 좀 힘드신분들 많을듯?

사촌오빠둘다 29,30인데

취업준비하느라

집에서 삼 

이모가 좀 스트레스받아하더라

자식이니까 돈달라고는 못하는데

아무래도 생활비도 계속 들어가고..

요즘은 애 하나 키우려면

30년은 넉넉히 잡아야할듯?

[익인1]

결혼을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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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딸이면 그나마 군대안가서 단축되는데
남자면 30년 넉넉하게 잡아야할듯함
군대+재수or편입+취준까지 합치면..

[익인3]

용돈 다 끊고 세게 나가야함 알바라도 하라고

[글쓴이]

용돈은 안주는걸로 알고있음
그냥 아무래도 남자만 집에 3명이다 보니
생활비 자체도 많이들고
언제까지 취업안되서 집에 있을까가 더 걱정이래

[익인4]

50대뿐만아니라 6070대어른들도 마찬가지임 저러고 집에서백수짓하다가 뒤늦게 결혼해서 손주라도태어나면 손주봐주러가야함

[익인5]

우리는 반대로 부모님이 자녀 독립준비가 안되셔서 나가려고 하면 자꾸 아련한 눈빛으로 조금만 더 살다 가라고 하셔

[글쓴이]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니까..

[익인7]

2

[익인6]

알바라도 시켜야지..양심 있으면 집안일도 돕고

[익인8]

솔직히 자식이 양심상 줘야하는 거 아닌가.. 저럴정도면 형편 괜찮은 것도 아니라는 건데 달라는 말 없다고 안주는 것도 좀.. 알바나 쿠팡 며칠 뛰면 될텐데 이해 안가네

[글쓴이]

당장 타격은 없는데 이모랑 이모부 둘다 버시니까 그냥 답답하신거지

[익인9]

50대면 본인 부모님도 큰병치레 할 나이라서 본인 노후 준비에 자식 케어에 본인 부모님 케어에.. 내가 보기에도 서민 50대들은 너무 힘들더라. 부모님 보면서 더 애 안낳고 싶어짐..ㅜㅜ

[익인10]

우리집도 아빠 회사 어려워지고 난 대학생 동생은 내년에 고3이라 돈 많이 들어서 걱정ㅜ 난 알바해서 용돈 정도는 버는데 학비나 긱사비 같은 건 부모님한테 받아

[익인11]

취업하더라도 용돈만 안나갈 뿐이지 어디 타지로 가면 보증금 정도는 마련해 줘야지. 결혼할때도 한밑천 도와줘야지, 임신 출산해도 좀 도와줘야지, 육아도 지원해줘야지.. 끝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