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사 취업성공!!

원하던 피부과 들어가게 되서 꿈만 같...

다닌지 3주 넘었는데 솔직히 일은 많아서 힘든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너무 좋아서

점심시간에 맨날 엽떡 시켜먹고 넷플 보면서 수다 떠는 시간이 너무 재미씀... (다 내성적이고 착하심)

복지도 나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일도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도 원장님이 무료 진료해주고 무료 시술 해주셔서 좋아요

[익인1]

헐 나 피부관리사 합격해서 알아보는중인데 쓰니는 서울사람인거야....? 난 시골이라 그런가 일자리가 없어서 고민이야.........
별개로 취업 축하해ㅔ!!!!!!!!!

[글쓴이]

헛.. 나는 경북 봉화 살다가 자격증 준비할 때는 경기도에 있다가 취득하고 취업준비 할때는 다시 본가 내려왔어 취직 성공해서 처음으로 서울 가본 거야!! 나도 시골이라... 일자리가 정말 없어서 고민하다가 서울로 왔어 익인이 합격한 거 너무 축하해!!! 좋은 자리
찾았으면 좋겠어!!!!

[익인1]

아 쓰니도 지방이다가 올라간거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서울이 답인가보당... 일자리 열심히 알아봐야겟다 진짜진짜 고마워!

[익인2]

쓰나…!!! 봉화살구나 나 피부관리알람 해두었는데 떠서 들어왔어!! 나는 경북 예천이 고향인데 원래 다른일하다가 좀 안좋은일을 당해서 그만두고 지금은 시골내려왔는데… ㅠ ㅠ 이제 쉬다가 다시 취업준비중인데 진짜 여긴 공무원아니면 일자리가 제대로된게 없어서… ㅠ ㅠ 비전없는 사무직이나 일반 서비스업보단 피부쪽 관심이 가서… 지금 독학으로 피부필기땄고 실기는 학원은 이쪽엔 좀 멀기도 해서… 유료인강사서 독학중이긴한데…실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 ㅜ ㅜ
일단 나도 취업은 서울은좀 월세가 부담이고 경기권으로 올라올까싶거든?? 피부과 많아보이고 지하철타면 서울통근가능은해보여서…학원도 많은거같아서 일단 모아둔돈으로 취업전에 실기학원다닐겸 자취먼저 시작할지고민인데 조언가능할까??
취업 어려웠어?! .. 나는 서른 초중반이야 내년이면 거의 중반이라 봐야할텐데 나정도 나이도 피부과를 노려봐도 되는걸까 미용의원가면 다 20대같았어서..

[글쓴이]

예천 자주 갔었어 우리 이모가 그쪽에 사셔서!! 고향 친구 만난 것 같다ㅎㅎ 나도 원래 9급 공무원시험 준비하다가 떨어지고... 집 주변이 거의 시골이라 일자리도 없어서 그냥 작은 알바 정도만 했었어... 난 지금 29인데 당시에 학원비랑 월세가 너무 부담이라서, 자격증 준비 기간동안은 한달에 20만원 내는 고시원 살았고 학원비는 주말마다 알바하면서 냈던 것 같아 학원비도 혹시 궁금하면 알려줄게(필기는 독학했고 실기만 다닌 거야!) 원래는 경기도에 있는 피부과에 취업하려 했는데(월세 비쌀 것 같아서) 근데 서울에도 가격이 저렴한 고시원이 열심히 찾아보면 몇 군데 있더라고 이건 익인이가 고민하면 될 것 같아 지금 살고 있는 고시원은 달에 38만원이야.. 일단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곳에는 거의 다 지원했던 것 같아 정말 80군데 이상.. 그 중에 딱 5군데 연락왔고 두 곳 붙었어 취업 자체는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 학원 같이 다닌 동기?들도 대부분 2달 안에는 취업 하더라고 단톡방에 20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 취업 안 된 사람 한 명도 없었어 어떻게든 되기는 해 그리고 나이대는 40대 분들도 많았고 20대 후반~30대 중후반이 대부분 이였음 너무 어리면 오히려 안 뽑는 느낌 근데 이건 확신할 수 있는게 자격증 보유 및 전문대졸업 이상이면 거의 취업 가능할거야 혹시 궁금한 거 더 있으면 댓 남겨줘 오늘 시간 많아ㅎㅎ

[익인2]

맞아… 진짜 일자리가… ㅠ ㅠ 일단나도 알바는 틈틈이 하긴했거든 ㅠ ㅠ 쉬기만하니 좀 그래서 ㅋㅋ ㅜ 진짜 요식업쪽 이런 알바자리뿐이고… ㄹㅇ 농장일 일당받고 일하고 이런거뿐.. 근데 나도 사실 공시로 3년버린시간 있어서 공시는 진짜 다신생각없고 ㅠ… 어차피 공직사회 내가 못버틸거같고.. 이 나이에 공시했다 망하면 진짜 망할거같아서 접었거든 일단 나는 피부미용자격증 기본으로 따구 간조까지는 너무 비용시간부담이라 제외할거고 코디자격증정도는 따기쉬워보여서 피부붙으면 따게!!! 나는지방 4년제 복지전공이고 일도 복지쪽에서 총 5년정도 했어!!
한직장에 3년이상 다니기도 했고.. 민원도 쳐냈는데 이런게 좀 어필이 되려나..?! ㅠ ㅠ 피부일은완전 신입이지만…
살례지만 학원비용 물어두될까..?서울권학원다닌고야?!
월세 38정도면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요즘 서울 고시원이 인터넷 찾아보면 여성전용이나 안전하고 깔끔하게 살만하게 잘 나오는거같더라구!!!!! 그런느낌일까?!
그리고 취업한 병원도 연령대 다양한편이야?‘ 그리고 사람들 좋아서 부럽다…나는 복지시설일할때 너무 보수적이고 고ㅈ압적 정치질 심헌 분위기에 법적인민원 책임 다 떠넘기고 어려운 행정 다 떠넘기고 못버틴 직원들은 자꾸 나가버리고 이런분위기에서 나는 계속 버티다 우울불안에. 공황와서 쉰거거든 ㅜ 지금은 치료받고 거의 완치했는데 사실 아직도 두렵긴하다 인간관계가… ㅜ ㅠ 피부도 텃세심하다 들어가지구… 근데 좋은분들도 많다니 좀용기가 생겨

[글쓴이]

고생 많이했네 자격증은 많으면 좋지!! 여러개 따려는 거 너무 멋지다 나도 2년제 사복과 전공해서 사회복지사로 3년 일하다가 정병ㅎ 와서 퇴사하고 준비한 거야 계열도 비슷하넹 당연히 어필이되지!! 한 직장에 3년 이상에다가 회사생활도 5년 이상 한 건데 당연히!!!! 학원은 경기도에 있는 곳을 다니긴 했는데 이 학원이 서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라 경기도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긴 하다 암튼 학원비는 150만원이고 3개월정도 다녔어! 근데 보통은 2달 코스로 다니던데 난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그냥 3개월로 선택했어 연령대는 다양한 편이고 가장 적은 나이가 26살 가장 많은 나이가 38살이였어 내가 사는 곳은 여성전용응 아니야 근데 저렴해서 그냥 여기로 골랐어 방 자체는 좁긴 해.. 그냥 옷장이랑 침대 책상이 있는데 좁아.. 근데 인테리어가 좋아서 그냥 살아ㅎㅎ 그러나 여성전용으로 들어가는 걸 강추 이 분야 특성상 나이대가 어린 건 맞는 것 같고 텃세는 사실 없었어 근데 또 학원 다녔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텃세가 있기는 있나봐 어느정도 난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직원들이 전부 들어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운이 좋았던 것도 같아 나도 그 점이 무서워서 새로 시작하는 곳만 찾은 것도 있긴 한데 만약 익인이가 지워해서 붙은 곳이 안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과감하게 나오는 걸 추천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얼마나 힘든데 ㅜㅜ

[익인2]

으아앙 고마워 ㅠ ㅠ 내가 지금 알바 가야해서 이따 다시 천천히 읽어봐드될까?! 댓글너무고마워 ㅠ ㅠ 쓰니도… 복지쪽 일했구나!!!! 진짜신기하다!!!! ㅎㅎㅎㅎㅎㅎㅎ 이거 혹시 안지우면 스크랩해둬도될까아아??

[익인2]

으아 ㅠ 일 이제 끝났다 ㅜ ㅜ…. 쓰나 사복일할때랑 지금이랑 업무난이도나 분위기(자유로움, 수평적) 워라벨(실적압박, 야근 )은 어때…? ㅠ ㅠ 피부과일 어렵니 난 사복일도 내 역량이 부족한거같고 힘들았거든..
병원텃세라는게 뭐 신고힐정도로 심한 정치질 이간질 왕따 갈굼 이수준아니고 안맞는 빌런있는 정도라면 견딜숲있을거같은데. ㅠ ㅠ
일이 어려울까봐 걱정이다,,, ㅠ ㅠ 내가 쓰니보다 나이는 더많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겁도많고 그래서,, 민망하다 ㅎㅎ

[글쓴이]

2에게
헉 기다렸어 괜히 답장하면 신경쓰일까봐ㅜㅜ 일이 늦게 끝나는 줄 알았으면 미리 글 남겨놓을 걸 ㅜㅜ

[익인2]

글쓴이에게
헉 내가 늦은시간에 미안하지!!! 쓰나 바쁠텐데 천천히 댓글달아줘드돼!! 나 아직 실기도 못땄엌ㅋㅋ ㅜ ㅜ 힝힝 쓰니 그리고 실기딴거 대단해 이거 생각보다 너무 외울거많고 어렵다,,,
필기형식 시험만보다 실기시험이란거 해보니,,, 이건 벼락치기도 안되고;,, 진짜 노력과 멘탈싸움이 중요한거같아,,,ㅋㅋㅋ ㅜ

[익인3]

대박 ㅜㅜ 추카해 나도 자격증 따고 일을하려는데 내가 알아본 데는 열 시부터 8시 반까지 근무하고 세전 250 인데 이정도 해 서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