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할머니 칠순이라 모였는데 우리엄마 장녀거든.
그냥 이모들 앞에서 우리를 좋게 말하는 법이 없어
뭐 동생 덩치 좀 큰데 저 덩치 이러질 않나 얼굴 떡칠해야한대 ~ 화장한다는 걸 저따위로 표현하고
우리 강아지 키우는데 노견이야 내가 ㅈ극히 케어 중인데
하는 말이 이봐이봐 우리집 개는 사랑 못받는다니까 가래서 애초에 키우지 말자니까 잘 보겠다고 해소 사줬더니 나몰라라 하고 ~ 이러길래 아니 엄마 그때 저 고작 11살이고 11살이면 엄마가 옆에서 강아지 키우는 법 도와주기라도 했겠어요. 하니까 나는 개가 그닥. 이따위로 말 막고
내가 틀린가 왜 이런 식이지
막내동생 12살인데 거기 이모들 애기들이랑 다 또래임
12 12 11 9 이렇게 또래인데 여기서 내동생이 제일 케어 못받은 느낌이야 이모들은 자기 애들 위해 돈 벌고 자기 애들 위해서 살아 근데 엄마는 전혀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 밖에 내뱉는 사람이니.. 애한테 공부, 경험에 투자 엄청 하더라고 근데 그에 비해 내동생? 솔직히 불쌍해 걔들 받고 지라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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