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21살: 대학 맘에 안 들어서 우울 + 무기력증으로 쓰레기집에서 삶, 청춘 낭비한다는 느낌 때문에 무기력 미쳤었음
22-23 : 대외활동 정신 없이 하면서 슬슬 기력회복 시작, 특히 스물셋에 거의 접신해서 하루종일 공부만 함
그래서 좋은 기업 입사
24-25 : 직괴로 우울증 again - 일 ㅈ같이 함- 과거로 복귀하는 느낌이었고 자기만 함. 과거 반추 계속… 이때 이랬으면 이때 이랬으몀… 하다가 말에 퇴사
26-27: 26도 힘들긴 함. 실수한 거 계속 되짚고 후회함. 근데 1차 시험 치기 전 미지막에 다시 괜찮아짐 - 이때도 약간 접신한 듯 again- 퇴사 1년 9개월 정도 돼서전문직 시험 합격.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름 살아본 바로는 인생 진짜 롤러코스터임.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돌이켜보면 나는 20살 때 우울해서 23에 힘낼 수 있었고 24살 때 우울해서 26에 힘낼 수 있었을 듯. 그러니까 과거 후회하지 마셈. 무조건 그때 일이 지금 도움이 된다. 지금이 최선의 상황이라고스스로 가스라이팅 해야 됨. 그니까 무조건 할 수 있다고만 해
나는 우울한 거 무기력증 극복할 때 무조건 집이 아니라 밖에 나갔어. 영화관 가서 조조영화 첫 타임 보고 첫 차 타고 역으로 가서 환경미화원분들 일하는 거 보고 힘 얻었음
님들도 할 수 있음. 이거 보고 있으면 당장 씻고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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