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간호사인데
외할머니가 귤농장을 하셔서 귤을 많이 받았어
사실 의사들이랑도 친해지고 싶고 병원에 잘 적응할려고 보는 사람마다 귤 선물하고 그랬거든
근데 의사들 중 전공의들이 자기들 놀리는거냐고 수간호사님한테 화 냈대
내가 ???? 반응을 보였는데 그게 파업때 계속 병원에 있던 의사들을 감귤이라고 불렀는데 그분들이 파업 때 나갔던 분들이고 자기들 파업때 나갔다는 이유로 대놓고 맥이는거냐고 그랬대
우리 병원 전공의들중 교수한테 가장 인정받는 분이 파업때도 병원에 쭉 있던 분인데 그분한테도 난 귤 드렸거든. 그래서 오해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는데
화낸 전공의분들이 우리가 파업때 병원 퇴사했었다고 역으로 맥이는거냐, ㅇ간호사 그렇게 안봤는데 사람이 진짜 영악하다 그러는거야..
이거 어떻게 해야해..?
수간호사님이 전공의들이 예민해서 그런거니까 신경 쓰지 말라는데 나 병원생활 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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