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름만 부르는 카톡 협력사 직원이 저래서 너무 짜증남 ㅜ

ㅇㅇ(직급)님

불러 놓고 내가 답변해야 용건을 말하는데

뭐.. 회사니까 사실 싫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문제는 급한 일일 때도 저럼..

일이니까 개인적인 호불호 떼고 빨리 확인하긴 하는데

나도 바쁘면 바로바로 못 보는데 걍 한 번에 용건까지 보내 놔야 뭔 일인지 파악을 하고 후딱 답변을 하지

왜 한 번 더 물어보게 만드는 거임 ㅜ 내가 바빠서 답 좀 늦었는데 본인이 못 봐서 전달 더 늦어지면 진심 어쩌라고..

[익인1]

걍 바쁘니까 용건도 같이 말해달라면 안되나? 나도 그런거 ㄹㅇ 극혐임

[글쓴이]

하쒸 나랑 직급 차이 좀 있는 분인데 그렇게 말해도 괜찮은가ㅜㅜ? 사실 나도 말하고 싶은데 나이차이도 꽤 나고 나는 거의 사회초년생이라 그런 거 말해도 되나 싶어서ㅜㅜ

[익인1]

좀 둥글게 해서 제가 요즘 업무적으로 정신이 없어서 카톡을 빠르게 확인하기 어렵다, 공유하실 내용을 함께 보내주시면 더 원활하게 업무하는데에 도움이 되루것 같다 이런식으로는 얘기해도 ㄱㅊ!!
그리구 따지자면 너 상사 아니고 협력사라 그정도 할말은 해두 됑

[글쓴이]

헐 고마워ㅠㅠㅠ 또 연락 오면 답변하구 저렇게 덧붙여야겠다..😭😭 진심 매번 저런 식으로 전달해서 너무 짜증났거든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