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왜 빼도 빼도 계속 빼고 싶을까?

나만 이럼? 만족을 몰라 계속 뺌… 지금 키빼몸 121정도인데 목표 몸무게까지 빼면 만족할 줄 알아야하는데 여기서 2키로만 더 빼면 nn키로라고? 너무 좋은데? 이러면서 계속 빼 뭐지 강박일까?

[익인1]

강박 ㅇㅇㅇ 충격요법 좀 들어야 정신차려짐

[글쓴이]

뭔 충격요법? 내가 요즘 집에서 은거해서 살 뺀다고 어디 아프거나 체력이 딸리지 않으니 너무 욕심부리는 것 같아ㅜㅜ 나중에 밖에서 남들 만나면서 많이 먹을 거 생각하면 불안해지기도하고…

[익인1]

남이 본 내 모습 현실적으로 말해줄 사람을 찾아봐 막말 잘하는 혈육 있으면 팩폭으로 어떤지 평가해달라고 하셈
어중간한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도 대놓고 말 못 해주니까 모르는 거야

[글쓴이]

어떤 진실? 너무 빼서 볼품없다? 내가 완전 무근육 지방덩어리라 사실 이렇게 빼도 막 아이돌처럼 툭 치면 부러질 것 같다 이런 몸은 아니거든… 남동생도 나 말랐다하긴 하는데 막 그리 심각한 몸으로 보진 않음

[익인2]

스펙이 어떻게 돼?

[글쓴이]

165에 44임

[익인3]

근육을 만들자

[익인4]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걸...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는사실을 자각해야함 ㅠ 일반인은 많이빼면 머리만 커보임 당사자성발언임

[익인4]

나도 키빼몸120까지 뺐다가 자꾸 아프냐고물어서 찌움 애초에 예쁘게 마르기도 힘들고 몸도 힘들걸... 지금은 어려서 괜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