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불안했을때도 너무 좋아해서 불안했던거고
사소한것도 다 맞추고싶은 마음에 불안형이였던건데
이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고
전부 상황을 이해를 하게되니까
이젠 불안하지도 않고 계속 애인에 대한 좋은점밖에 생각안나고
그래프로 표현하자면 연애초엔 불안한거없이 쭉쭉 애정이 쌓이다가
연애 중반부에 불안정한 고비가 찾아왔고
지금은 이제 다시 쭉쭉 애정과 신뢰감이 쌓이는 단계같음
사귄 기간이 오래 되니까 신뢰감+애정이 더 굳건하게 쌓여서
연애초만큼 도파민이 터지는 짜릿한 순간들이 많진않지만
포근하고 안정적이고 연애초보다 훨씬 더 좋은듯...
가족이 아닌 타인을 이정도로 신뢰하고 믿을수 있다는게 신기함
그렇게 믿을수 있는 착하고 다정한 애인이라 너무 좋고...
여튼 고비 넘기니까 진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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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주우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