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 여친 다 대학 때 알게 된 사람들이고 그때 같이 학생회 하면서 겹지인들도 많아 나만 졸업 했는데 그 후로는 거의 연락 안 하다가 연락 와서 만났어 상담할게 있다고 해서 남자만 둘이서 만났는데 이별 문제여서 얘기 들어주다가 그 후로도 몇 번 만났어 둘이서 만날 때도 있고 겹지인이랑 같이 만날 때도 있었음
처음에는 남자 주변에 졸업한 사람이 나 밖에 없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여친이랑 친한 사람들 뿐이라 말할 사람이 나 밖에 없구나 생각했어
오늘도 전화와서 자기가 밖인데 만날 수 있냐 하길래 늦어서 힘들거 같다 말하니깐 내 동네로 오겠다길래 힘든 일 있나보다 하고 만났어 만나서 얘기 하는데 아 근데 혹시.. 이러길래 여친에 대해서 말하기 어려운게 있나 해서 뭔데 이러다가 다음에 얘기한다해서 알겠다 했지 그 후로도 몇 번 그러고 나 집에 갈 때 얘기를 하더라고
혹시 내가 지금 여친이랑 헤어지고 너한테 고백 하면 받아줄거 같냐 물어보길래 그건 아닌거 같다 내 전남친도 친한 사람이고 여친이랑도 내가 아는 사이인데 그리고 우리 아는 사람들 다 겹치지 않나 난 더 이상 학교 사람 안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어 그때까지만 해도 난 꽃밭이였는지 이 사람이 진짜로 날 좋이하는게 아니라 지금 힘들어서 그렇구나 다른 사람한테도 그럴 수 있겠다 생각했어 근데 나랑 빠이치고 카톡으로 자기가 떳떳할 때 너한테 말하고 싶었다면서 연락 오길래 아직 답장 안 했거든
그냥 내가 이사람 상담 해주면서 만나온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 나랑 이 사람이랑 4년 넘게 알았고 둘 다 같은 과 cc에 만나서 얘기 할 때도 전애인 얘기 많이 하고 오늘도 후회한다면서 얘기 했어 그런데도 저렇게 말하니깐 어디서 잘못됭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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