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남친 이런 농담 어때?...

내가 말을 띠껍게 함 

남친 - 어잇 말을 왜 또 그렇게 안 이쁘게 하지? 

나 - 아닌데?

남친 - 너 땅바닥에 심어놓는다?

나 - 오빠가 말을 이상하게 하네 왜 그렇게 안 좋게 말해?

남친 - 꽃이라서 심어둔다고 한건데? 꽃 아냐? 

나 - 그래?..

약간 맨날 이런 식이야... 근데 나는 땅바닥에 심어놓는다 이 말을 왜 자꾸 하는지 머르겠음...

[익인1]

주변 친구 중에 땅바닥에 꽂아버리는 친구가 있나분디 걍 습관 아님?
누군가가 그렇게 말해서 ㅋㅋㅋ 걍 따라 하는 그런 거

[익인2]

멸종하고싶어? 반격 ㄱㄱ

[익인3]

걍 아무생각없음ㅋㅋ

[익인4]

222

[익인11]

33 꽃이라고하니까 걍 웃김

[익인5]

쓰니가 말 띠껍게 한 것 치고 잘 받아준 것 같은데

[익인6]

말투 고치라는거 본인 나름대로 유쾌하게 돌려말하는듯

[익인7]

너가 띠껍게 말했는데 저렇게 해주는거면 좋은거지

[익인7]

평소에 어떻게 했는지 뭔가 보인다 피곤하다 벌써

[익인8]

쓰니야 말투를 고쳐봐 그럼 남친도 저런말 안하겠지

[익인9]

니가 먼저 띠껍게 했다며

[글쓴이]

ㅋㅋㅋㅋ 진짜 변명이 아니라 나는 누구를 만나도 항상 이 말투였는데 어떤 걸 지금 남친은 띠껍다고 하냐면
남친 - 친구 언제 만나러 가?
나 - 지금 나가
이렇게 얘기하면 띠껍다고 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지금 나가욥! 이런 식으로 말해주길 바람... 근데 이건 내가... 어떻게 하는 부분이 아니잔아...진짜 이게 다야ㅠㅠ 내가 시비 걸려고 밀하는 말투가 전혀 아님!!ㅠㅠ

[익인12]

말투를 살짝 부드럽게 바꿔줄 수 있는거 아니양 ?
그래도 친구 아니고 애인인디..

[익인13]

좀 피곤하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