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너무너무 찢어지게 가난하다면 맞는데
내가 느끼기엔 정서적 가난이 진짜 큰 듯
내 친구중에 엄청 이쁘고 잘꾸며서 항상 인싸에 연애도 맨날하고 그런애가있었거든?
근데 점점 애가 살도찌고 안꾸미고 우울해지기시작하더니완전히 은둔? 하는거야..
그래서 가끔가서 청소해주고 들어주고했는데 얘네집안이 부모님 노후는 되어있는데 아주 개판이었음
아빠는 도박꾼에 엄마는 상습바람 + 애한테 엄청나게 자존감 낮추는 말함 ㅋㅋㅋ 대학뭘 다니냐 걍 회사나가라 이러고 우울증때메 휴학한다니까 고래고래 길바닥에서 소리지르면서 아이고~~~~나이가 몇인데 휴학을 허냐~~~~~!!!!!!!!! 이랬대
자식 힘든이유 한번 들어준적없고 내가 더 힘들다고 소리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돈은 많으니까 막 한달에 백 이백씩 주는대 애가 자살시도하고
정말 죽을거처럼해
마음부자가 제일 부자야..

인스티즈앱
신민아 김우빈 암 투병할 때 공양미 이고 기도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