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인이 나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했엇거든. 그뒤로 내가 몇 번 거절햇다가 결국 사귀게 됐는데 진짜 모든 일에 다 져주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해주고 추운 날 일 끝나면 데리러 오고 내 생일 선물 사주겠다고 추가 근무 며칠씩 뛰고 나 30분 보러 왕복 1시간 거리 혼자 왔다갔다 함. 사귀고나서 얼마 안 됐을 땐 나랑 만나서 요즘 진짜 행복하다면서 울고 끊임없이 애정표현 하고.. 정병 와서 주기적으로 감정 쏟아내도 다 받아줌.. 말버릇이 예뻐가지고 내가 니를 어떻게 이겨 〈〈이거임. 나 알바하는 거 마음 아프다고 월급 절반 다 니 줄테니까 일 관두라고 하는 거 됐다고 함. 편지 자주 써주고 꽃,편지 서프라이즈 해주고 맨날 내가 어쩌다 이 쪼끄만 애한테 사랑에 빠져가지고~~ 이럼.. 적다보니까 나도 애인을 사랑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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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잔데 대접 받아야 연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