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정병올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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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이주 다되어가고 나는 재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리하면서 우선 연락은 안하고 내할일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평소 거슬려하던 여자애 + 다른 여자애랑 전애인이 술마셨다는 말 전달들었는데, 

애인이랑 내가 마지막에 한 약속이 내가 저 거슬리는 여자애는 죽어도 우리 헤어진거 모르면 좋겠다 다른사람은 다 알아도 쟤는 몰랐으면 한다 제발 말하지 않기로 약속해달라고 했는데 그 술자리에서 말한거 같더라고 

거기서 진짜 실망 크게 하고 

새벽세시까지 놀고 마지막에 여자애들이랑 애인 집까지 놀러갔다는데 진짜 개큰실망 

나혼자만 이러고 있었다는게 너무 현타오고 진짜 마음 접어야하는거 아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 

[익인1]

헤어졌으니까 걔가 뭘하든 남남이지
이런말 너무 차갑겠지만 ㅠㅠㅠ 끝난인연 계속 파고있으면 나만힘들더라 다른사람을 만나든 바쁘게살든.... 잊고 더좋은사람만나자 여사친 신경쓰이게하는 놈말고

[익인2]

헤어진 사이에 약속이 지켜질거라고 기대하면 안돼... 더 상처받음.. ㅠ 무슨기분인진 너무 잘 안다,, 힘내

[글쓴이]

응 나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은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