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남익이라 스스로 내몸으로 실험해봐서 깨달은점 적어봐
내가 운동 아예안하고살다가 올초부터 각잡고 미친듯이해서
나름 정확한 데이터라고 생각해.
운동이 취미에요~ 허언인사람 거르는 방법으로 봐도댐.
옷태가 다르다 이런건 여익들도 잘아니까 안씀.
1. 무조건 자세부터봐
운동 취미인사람은 패딩 이런거로 옷 칭칭감아도 티가 무조건남
근육 잘붙어있나 이런거보지말고 전체적이 실루엣봐.
걸을때 뭔가 쫙쫙 뻗어있고 귀가 어깨하고 일직선인사람은 무조건 운동 하는 사람임
2. 팔, 손등 핏줄봐
팔은 겨울이라 힘들거고 대신 손등봐.
손등에 핏줄 건강하게 쫙쫙 올라와있음(말라서 올라온 느낌은 살이 쳐져있고 색이 탁함)
운동하는 사람임
3. 운동 주에 몇번, 어떤거, 루틴 어떻게되세요? 물어봐
진짜 주기적으로 습관된사람은 물흐르듯이 자연스레말함.
말하다가 뭔가 막히는느낌난다? 그럼 운동을 취미로하는사람은 아님. 생각 날때 하는사람이거나 허언확률 올라감
4. 보충제 이야기해봐
갑자기 눈이 반짝거리면서 뭔가 아는척하려한다? 찐임.
(아니면 닭가슴살 ~ 이런 땀내나는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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