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크리스마스는 뭔가 가족들이랑 보내고 싶움

그래서 애인이랑도 오늘 만나

[익인1]

왜?

[글쓴이]

가족들이 더 소중해서??

[익인1]

착하다..

[익인2]

나두.. 솔크인지 오래이긴 한데ㅋㅎㅋㅎㅋ 난 걍 솔직히 엄마 혼자 두는 게 젤 신경쓰이고ㅠㅜ... 별 거 안 해도 집에서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챙기는 게 더 재밌고 좋더라

[글쓴이]

맞으 ㅜㅜ 부모님들만 띨롱 두는 게 먼가 그래... 외동이라 그런가??? ㅋㅋㅋ 같이 소고기 먹으러 가고 케이크 먹는 게 더 조아

[익인2]

외동이면 더 그렇겠다 ㅠㅜ... 나도 밑댓처럼ㅋㅋㅋ 20살때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홈파티 했는데 엄마는 집에서 혼자 티비 봤대서 가슴 박박 찢기는 기분이었음

[익인3]

나도 전에 크리스마스에 친구들 만나고 왔는데 엄마는 혼자 집에서 티비 봤다길래 그이후론 잘 안나가

[글쓴이]

헐.... 이건 나라도 안 나갈 거 같애 진짜 아아아 가슴 벅벅 찢기네

[익인4]

으아 나도 외동인데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부모님이랑 보냄 ㅠㅠ
외동이 부모님 생각 많이 하긴 하는듯

[익인5]

오 나도!!이젠 이런 기념일같은 공휴일아니면 일년중에 가족들이랑 의미있는 시간 보낼일도 별로없음 ㅠㅠ

[익인5]

그리고 재작년에 내가작은 이벤트 했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고 매년 하자고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

[익인6]

ㅠㅠ 나도 약속 있는데 엄마 혼자 놔둘 생각하니 미안하네…. 1/1은 마싯는 거 사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