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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2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제 21살 되는 여자입니다. 몇 년 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저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하고 술도 잘 못 해서 친구들 만날 때는 술을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오늘 친구들이 계속 해서 한 잔씩 들라고 권유했는데, 제가 거절하니 아직 술 자리 분위기를 몰라서 그렇다고 하고, 나중에 가면 어차피 마시게 된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술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이 많아서 술 자리 분위기 자체를 싫어하는 건데 그걸 모르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고.. 술이 없더라도 충분히 잘 놀 수 있는데 왜 꼭 술을 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몇 년 만에 만나서 그런지 여러 가지로 많이 변한 친구들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다들 원래 이러는 건가요? 단순한 가치관 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일로 제가 그 친구들을 피하면 제가 나쁜 걸까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랑은 이런 일로 불편한 적이 없어서..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술 자리에 술 안 마시고 동행할 때 돈 계산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술값까지 다 포함해야 맞는 건가요? 제가 아직 술집을 제대로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술값을 빼고 계산하자니 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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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친구들하고 안 맞는 것 같네요 술 안마시는 친구들과 어울려보시는 건 어떤가요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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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술 안 마시는 친구들하고 만날 때는 너무 맘이 편해요 ㅎㅎ 괜시레 눈치 보는 일도 없고.. 안 맞는 거겠죠?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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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저는 그렇게 점점 손절했어요...
안 맞으니까요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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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치관이 달라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다행이네요!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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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가치관 차이도 있는데 연령의 차이도 있음 술을 안 좋아하는 20살 21살 친구들도 분명히 있지만, 대부분의 20대 초반은 이제 막 성인이 되었고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게 조금 미성숙한 듯 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바뀔 친구도 있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면 손절하고 쓰니랑 맞는 인연을 찾는 게 나아 문제는 중고등학교 때 친구만큼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20대 때는 어렵다는 거지 아닌데? 나는 만났는데?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상당히 많다는 걸 알면 좋을 듯
술 안 마시고 동행할 때 술 계산 같은 건 친구 무리마다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쓰니가 만나는 친구 무리에 맞춰야 할 것 같아 근데 보통은 술 안 마시면 빼주는 경우가 많긴 해 한 잔이라도 마셨다 이런 거면 계산하기 애매하니까 포함시키겠다만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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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가 술을 안 마셔서 당연히 안주값만 계산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그러면 분위기 깬다고, 술값까지 보통 계산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한 번만 봐주겠다고 하던데 기분 나빠서 술값까지 다 계산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그게 계속 의아해서 여쭤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른 거였군요 걔네랑 제가 많이 안 맞나봐요 감사합니다! 안 여쭤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술 말고도 여러 가지로 안 맞는 게 많았는데 생각 정리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닌다. 감사합니다!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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