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중일때 서운한건 애인이랑 푸는게 정답인듯

원래 서운한거 있을때마다 인티로 달려와서 글쓰고 상담받고 그랬는데 그럴수록 부정적인 생각만 더 늘어나고 

인티에 고민을 올리면

순식간에 애인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천하의 못된 놈 사랑이 식은 남자 연쇄살인마 등등 아무튼 그냥 나쁜 사람이 되어있음 

막상 애인이랑 전화 오래하거나 만나서 대화로 풀면 

아~ 그랬구나 ~ 하고 해결될일들인데.. 

앞으로 서운한 건 당사자랑 푸는게 제일 나은것 같음 

ㅇㅅㅇ

[둥이1]

ㄹㅇ 진짜 이게 정답이야
근데 내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마음이 안 접힌다 싶을 때 정신차리기용으로만 좋은듯...

[글쓴둥이]

이건 ㅇㅈ 늘 매운맛 언니들이 상시대기해주고 있음
헤어져무새들도 있어서 마음 다잡기 좋음

[둥이2]

ㅇㅇ 왜냐면 사람들은 딱 ‘그 상황‘만 보지만
연애하다보면 그 얘기가 나오게 된 계기, 그 상황에 그렇게 말한 이유를 절대 단면적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임 적게는 n개월에서 많게는 n년까지 그 기간동안 쌓아온 감정과 관계 등등 이런게 다 작용하는거라 본인이 판단하고 서로 푸는게 베스트지

+근데 여기와서 얘기하는건 진짜 객관적 판단이 안 서는 싸움일 경우나 아니면 한풀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객관적 판단 듣고 정신차리고싶어서일듯

[글쓴둥이]

명답이네 숲을 봐야되는데 나무에 자란 독버섯 하나만 보고 숲을 불태워라 이런 느낌?이 강했음 근데 객관적인 판단이 안설때도 있기 때문에 정신차릴때 필요함

[둥이3]

오 대박....이 표현 너무 좋다

[둥이4]

ㅇㅈ 여기다 얘기하면 헤어질급의 썰 됨ㅋㅋㅋㅋㅋ

[둥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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