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솔직히 필요성 못느끼는데 엄마 친구분중에 미혼?비혼? 이신분 있는데 이제 은퇴다가오니까 힘들어보이심

지금 나도 젊고 부모님이랑 동생있어서 외로운것도 없거든

근데 엄마 친구분중에 이제 곧 퇴직 준비하시는분 있는데

요즘 많이 외로우신건지 힘드신거같음

금전적으로 힘든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들 노후 이런거 

부모님 돌아가시고 더 그러신거같은데

나도 뭔가 내 자신의 미래가 걱정됨 

그렇다고 미래를 위해 가족을 만들고 결혼을 해야하나싶고 어렵다

[익인1]

난 결혼 생각은 있는데 좀 무서움,, 주변에 이혼한 언니오빠들도 있고 이런저런 썰 들으면 과연 난 어떤 사람이랑 할까 싶고,, 평생 잘 살 수 있을까 싶고 뭔가 두려움

[글쓴이]

ㅁㅈㅁㅈ 결혼도 그렇다고 함부로 할수도 없고 ㅜ 근데 결혼적령기? 출산적령기같은건 정해져있으니까 늦추기도 힘들고…내몸이 영원히 젊으면 솔직히 결혼하기 싫다

[익인2]

2030때 마음이랑 3040때 마음이 다르긴 할듯

[익인3]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듯 뭐 하나 쉬운게 없음

[익인4]

그니까.. 모든일이 선택의 연속이고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아..

[익인5]

친척 중에도 교수면서 비혼이신 분 있는데 외롭다고 했었단 말야? 근데 그렇다고 결혼할 생각은 없으시더라 걍 연애만 하시던디 나도 그렇게 될듯...

[글쓴이]

문제는 일을 그만두고 내가 쇠약해지고 발달하는 정보사이에서 뒤쳐지고 이때부터 인거같기도해…그리고 외로움 ㅜ

[익인6]

나도 지금 가족들이랑 4명이서 사는게 딱 좋은데 나중에 가족들이 나보다 먼저가면 진짜 사무치게 외로울것 같아ㅜㅜ

[글쓴이]

그니까 영원히 지금가족이랑 살고싶다 ㅜㅜ

[익인6]

ㄹㅇ 엄마아빠 늙지마 아프지도마

[익인7]

근데 결혼하면 결혼한 사유로 골머리 아픈 건 마찬가지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오기 전까진 조급하지 않아도 될 거 같어ㅜㅜ

[익인8]

결혼해도 배우자 있어도 자식들 있어도 외로워… 항상 내 옆에 있어주지도 않음

[익인9]

그분은 형제도 없으신가

[글쓴이]

오빠 있으시다고 들음 근데 오빠는 오빠 가정이 있으니까…

[익인10]

내가 진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인데
또 비혼주의이기도 해...
나도 미래 걱정되긴 하지만
아직까진 절대 할 생각 없음

[익인11]

진짜 사랑하고 믿을수있는 사람이면 하는게 낫긴 해
근데 난 아빠가 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가
결혼해도 내가 일찍 죽을것같아서 내남편 외로울것같음 ㅋㅋㅋㅋ 안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