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날 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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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부터 밤새 새벽까지 넘어가면서 싸우다가 대충 사과로 떼우려고 하고 한시간 내내 일한다고 회피하길래 걍 차단했음

크리스마스 때 가기로했던 곳이 엄청 가고싶은 식당이었는데 두달 전부터 맨날 예약창 들락날락하면서 예약 기다릴 정도로.. 다른 것보다 그게 짜증남

[익인1]

아이궁…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넘기고 헤어지지… 나중에 클쓰마쓰만 되면 생각나잖아

[글쓴이]

암걸릴 거 같았어.. ㅠ ㅜ ㅠ 숨막히게하는 게 너무 심해서

[익인2]

가족이나 친구랑 가자

[글쓴이]

두명 예약해서 가족이랑은 못가고 친구한테 가자해야하는데… ㅜ승낙해줄지 모르겠네

[익인3]

심란한 밤이겠고만,,🥹

[익인4]

혹시 헬트였성..?

[글쓴이]

먼근거야..!?

[익인5]

엄마 데려가즈아

[익인6]

어떻게든 가자..!!

[글쓴이]

나 혼자 갈 생각까지했는데 ㅠ ㅋㅋㅋㅋ

[익인7]

속상하겠다 다 잊고 클스마스 나랑 놀자!!

[글쓴이]

히유 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ㅠ

[익인8]

글두 완전 가!!!!! 맛있는것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글쓴이]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ㅠ 밤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 오던데 그렇게 풀어서 가도 기분 하나도 안좋을 것 같고 얼굴 보기도 싫어
친구랑 가야겠다

[익인9]

친구랑 가자 !!!

[익인10]

친구랑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