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여익들 남자 잘생겨서 좋아하는 거 아닌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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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자기 취향이고 체격이 커서 좋아하게 된 거면,

좋아하는 거 맞아?

좋아한다고 표현은 많이 하는데, 개인적인 스토리가 있어서 나는 상대방의 감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야

그래도 외모컷은 통과한 거고, 성격이 맘에 드는 거면 오히려 외모 잘생긴 것보다 잘 맞아서 오래갈 수도 있는 건가?

[둥이1]

ㅇㅇ 맞음

[글쓴둥이]

마지막 문장, 오히려 더 오래갈 수 있다는 게? 왜 그런 거야?

[둥이1]

ㅇㅇ 내 지인도 얼굴 별로여서 사귈까 고민하던 남자애 성격 좋고 자기 좋다길래 사겼는데 6년인가 만남

[글쓴둥이]

아 답글 고마오!!

[둥이2]

외모가 좋다는 거 보단 나은 거 아닌가? 그리고 그 상대방의 외모 기준은 넘었으니까 저런면도 보인 듯

[글쓴둥이]

그렇구나, 나도 오래 사귀고 싶은데 연애초라서 불안함이 나오나봐

서로의, 상대의 감정에 대한 확신부족

[둥이2]

난 상대한테 외모가 맘에 들었다라고 표현 안 하거든 솔직히 외모가 ㅂㄹ면 애초에 안 만났을 거잖아 걱정 할 필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