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인줄 알았고 약 먹고 병원 다니는것도 ㅈㅅ사고가 너무 심해서 그거 좀 가라앉히려고 간거였거든
그래서 기껏해야 우울한 생각 좀 덜하는 정도일 줄 알았는데 약효보니까 매일 꾸준히 9-10시 기상하고(원래 기본 12시 기상함) 잠도 잘자고 집중도 잘되고 너무 많은게 달라졌어
사실 우울한 생각 심해지기 전에는 우울증 진단 받고도 나 안우울한데?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랫동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서 그 상태가 익숙해져있었나봐 역체감이 진짜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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