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애들아 너넨 안불안해??

취업 안하면 안불안함?? 부모님이 취업하라고 뭐라 안하나..

부러워서 써봄..

[익인1]

천천히 하라하시는디 내가 빨리 하고싶음 ㅠ

[글쓴이]

그래두 천천히 하라고 하시네!!

[익인2]

ㅇㅇ 뭐라 안함

[익인2]

그냥 시간 되면 알바 한 번 하면서 공부해봐 이럼

[글쓴이]

개부럽다..

[익인5]

몇살이야?

[익인2]

20후

[익인3]

지금은 취업했지만 백수 시절엔 부모님은 뭐라 안하셨음

[글쓴이]

난 졸업하고 두달만에 취업해서 한임 놀고싶었는데 겁나게 뭐라해서

[익인4]

월요일에 한 소리 들었어..솔직히 멘탈 나갈거같음 내가 원하지않았던 백수여서 더더욱 ㅠㅠ

[글쓴이]

그건 좀 힘들듯.. 몇달정도였는데 백수기간??

[익인4]

정규직만 고집하다가 1년 넘었어 이제 계약직도 알아봐야하나 고민중이야

[익인6]

부모님이 뭐라고 하진 않는데 혼자 걍 눈치보여 ㅋㅋ 불안도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겅부하고 취준함

[익인7]

부모님이 그럼 뭐 더 취준하는 거지 하고 별 말 없음

[익인8]

실급 받고있어서 아직까진 여유롭게 구직중

[익인9]

우리 부모님은.. 내가 힘을 가지려면 경제력이 있어야 된다고 하시긴해도 왜 안 하냐고 닥달하시진 않는 편이심

[익인10]

불안하지

[익인11]

뭐라고 하진 않는데 불안한건 당연히 있어

[익인12]

불안하지... 영영 못할까봐

[익인13]

그냥 이렇게 살다 듀ㅣ질라고

[익인14]

뭐라하진 않는데 그냥 내가 불안하지..

[익인15]

당연히 불안한데, 뭘 해야 할지 하고 싶은지 방황중이야 나이먹어도 마음은 철들지 못했음 ㅠ 부모님은 대놓고는 눈치주거나 뭐라고 안하시지만, 내 스스로가 마음이 힘들지ㅣ ㅠ

[익인16]

우리 부모님은 원래부터 공부도 하던지 말던지 압박 주는 스타일은 아니었음. 백수일 때도 같이 놀러다니고 먹으러 다녔는데 ㅋㅋㅋㅋ 어차피 본인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익인17]

알바하는건 포함 안되는거지..? 나도 백수로 쭉 살다가 겨우 알바 구해서 열심히 사는데 쉽지않아…부모님은 가끔가다 걱정 하시긴 했음ㅠ

[익인18]

난 우울증인거 말한뒤로 그냥 아무말 안하셔ㅋㅋㅋ근데 그냥 내가 불안함 공백기는 길고 그래도 취업은 해야겠고...

[익인19]

이 넓은 세상 내가 일할 자리 하나는 잇겟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