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미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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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혼주의에다가 딱봐도 이상한 남자랑 사겨놓고 지가 못헤어지는 지팔지꼰 팔자들 남미새같아서 혐오함 아무래도 여자니까 여자 입장에서 더 공감되고 이입되고 그래

근데 나도 남자 있는 자리 가면 설령 그 자리에 이성적 호감이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지라도 무조건 꾸미고 감 (꾸안꾸든 꾸꾸꾸든)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남자들이 다 나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기를 바람.. 이성적으로 깨는 모습을 안보여주려고 한다고 해야되나?

또 술자리에 남자 있는게 더 재밌음 (이건 잘생겨야 재밌음)

근데 친구들한테 애인 얘기 남자얘기 이런거는 잘 안해 모든 대화의 끝이 남자로 된다.. 이런건 일절 없어 동성친구가 1순위이기도 하고

[둥이1]

나랑 개똑같네 누가 좀 알려줘바

[글쓴둥이]

나는 누가 이상형 물어볼때면 설령 내 이상형이 180후반 무쌍 잘생긴 남자이더라도
그 자리에 있는 애들을 완전히 제외하는 답변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2]

약간 망상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이러는 것 같아

[글쓴둥이]

헐 왜?

[둥이2]

그냥 내 생각일 뿐이야!!!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나를 항상 상상하면서 살아서 그럴 수 있다구 봐

[글쓴둥이]

머야그겤ㅋㅋㅋㅋㅋ ㅠ

[둥이2]

사실 내가 한때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충이여서ㅠ ㅋㅋㅋㅋ

[둥이3]

세미 남미새

[글쓴둥이]

근데 진짜 남자에 미치지 않았거든,,,,? 근데 저래... 남미샌가봐

[둥이7]

세미남미새ㅋ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한 표현이다

[둥이4]

체면 챙기는 남미새

[둥이5]

남미새라기보다는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좀 신경쓰는 정도같은데

[둥이6]

걍 남자가 주는 관심이 필요해보임 반쯤 남미새 ㅋㅋ

[글쓴둥이]

그런거 같기두…? 나 좋아한다 그러면 뭔가 기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