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학 학원알바하고든
요일 하나가 아예 보강날이야
그래서 초6 수업 하나 맡아서 채점 중!
애들은 한 10명? 책 2권씩 채점하고
나도 그랬지만 애들이 요새 답지를 엄청 베끼더라고
중학교 내용이 어려워서 그런가 ㅜㅜ
티도 엄청 나 .. 잘하는 애 아닌데 어려운 활용 다 맞고
책 깨끗하고 ... ( 공책 쓰는 애들 절대 아님 )
전 날까지 모르던거 내일 채점하면 다 맞고
아무튼 오늘 숙제 5장 다 틀린 애가 있더라고 진심
그냥 답 슥슥 체크하고 온거지 풀이도 없어
그래서 내가 다 틀렸으니 싹 지우고 다시 풀어오라고 했고
원장선생님이랑 매일 대화하거든
얘는 어떻고 쟤는 어떻고 이 부분이 부족하고
하다가 저 이야기하고 요즘 애들이 답지를 너무 베낀다
절반은 베끼는 거 같다고 했지
솔직히 알바 보람도 없음 ^^ ㅋㅜㅜㅜ
원장샘도 뒤집을 각 잡고 있었고 나 때문에 결국
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에 단체 책 검사에 테스트래
애들이 나 엄청 미워하겟지,, 왜냐하면 다들 테스트
탈락 각이야 ... 질문도 안 해 틀린 것도 안 고쳐 ...
백퍼 남을 거 아니야 마음이 너무 안 좋다
구러나 한 번 잡았어야 했긴 해 ... 이런 마음이 들어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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