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불안형이라 자꾸 상대방 압박하고 그래서 상대방이 처음엔 갈등 먼저 풀려고 하고 장문으로 설명하고 막 그러긴 했는데 나중엔 입꾹닫했어…. 말하고 싶지 않아지게 한대
내가 불안형이라 자꾸 상대방 압박하고 그래서 상대방이 처음엔 갈등 먼저 풀려고 하고 장문으로 설명하고 막 그러긴 했는데 나중엔 입꾹닫했어…. 말하고 싶지 않아지게 한대
근데 친구들 말이 약간 회피 성향도 있는 것 같다곤 했거든?
사귈 때 말로는 자긴 극도로 싫어하고 질색한다 했고,
자기는 당장 뭔 큰 일이 생겨도 해야하는 거 알면서 하기 싫어서 자꾸 도피하고 미루고 회피하고 그게 취업이든 시험이든 간에 일단 피하고 싶어서 외면한대
스트레스 받는 일 생각이 많이 들어도 회피한대
이건 근데 다 그러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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