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 땡길때만 공부해서 일주일에 한번 공부함
가끔은 한달에 한번 공부함
놀랍게도 고3때의 이야기임
수업때는 고개만 끄덕이고 머릿속에선 어제 본 애니 망상하고 있었음 인강은 지루해서 못들음
당연히 4,5 등급 나옴
운좋으면 내신은 2,3 모고도 운좋으면 3,4
시험보기 전날에 공부 젤 열심히 함
근데 심각성 못느끼고 걍 이렇게 살았음
솔직히 맘먹으면 2,3등급 갈 줄 알았음 근데 공부 안하는고까지가 내 실력이더라 나한테 노력이란 단어는 없는거였음 ㅋ ㅋㅋ
대학 당연히 지방대 갔고 거기서도 똑같이 살다가 학점 2점대 찍고 심각성 느끼고 휴학 후 맘을 다잡고 재수강이랑 외부활동 조뺑이쳐서 스펙 쌓고 중소 취업함
비슷하게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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