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치겠다 이제 엄마가 내 회사일까지 관여하려고해

집에 쓰레기봉투 주기적으로 공짜로 받거든

그걸 회사사람들한테 "우리엄마가 물어보래요"라고하면서 쓰봉 필요한지 물어봐라고 시킴..개기함하면서 목청터져라 소리지름 제발 간섭 그만하라고;; 세상에 다같은 동네사람이라지만 그걸 굳이 또 엄마가 시켰다고 언급까지해가면서 물어봐야함? 내가 애긴가?? 우리딸 잘부탁한다고 커피돌리는거랑 뭐가다름

[익인1]

아 에바야

[익인2]

아......

[익인3]

진짜 자취 빨리 해

[글쓴이]

자취해도 각종 방법 동원해서 쫒아오는사람임. 내가 죽든해야 끝남 ㄹㅇ

[익인4]

근데 만약에
물어봤는데 필요없으시대
라고 하면 또 딴걸로 뭐라하심?

[글쓴이]

아마 모르겠지만 그냥 넘기거나 아님 넘쳐나는데 어쩌냐 눈치주거나 엄마가 주라고 했다면서 억지로 넘기라하거나 할걸...

[익인5]

무시하거나 독립해
쫓아오면 쫓아내면 되지
안 되는 건 안 된단 게 확실하고 강력한 기억과 함께 새겨져야 그만두실 듯?

[글쓴이]

그래서 미쳤냐고 정신나갔냐고 내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그래야하냐고 소리지르긴했더니 알겠다곤하는데 아무래도 기억도 오락가락하고 집안사정도 안좋아서 또 언제 정신나갈지 모름.. 원랜 안저랬는데 시골로이사오고나서 사람이 이상해짐

[익인6]

무시 무대응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