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몇일전에 짝사랑하는 분이 사내카페에서
몇일전에 짝사랑하는 분이 사내카페에서
다른 이성분과 너무 즐겁게 커피챗 하시는걸 봤어
그냥 친한 동료일수도 있지만 당일은 철렁해서 오만 생각에
일도 손에 잘 안잡히더라구
이전에는 하루종일 그 분 생각에 미쳐버릴것 같았거든
상대방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앞으로도 마주치면 평소처럼 밝게 인사나누고 미소짓겠지만
이제는 마음을 좀 더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내 삶에 더 집중해보려해
나 같은 친구들 있으면 다들 힘내자구!
혼자만 생각하는것 보단 익명이라도
선언해보면 조금 더 굳건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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