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계속 외모 지적하는데 다들 이래?

어렸을 때부터 외모 지적했고

성형 권유도 계속함

내 자존감은 엄마 때문에 낮아서 20대 중반 될 때까지 내 외모때문에 차일까봐 제대로 된 연애 시작도 못해

주변에서는 예쁘다고 하는데도

집에서 계속 외모 지적 받으니 자존감 떨어지는데 다른 집도 다 이래..? 내가 나약한거야?

[익인1]

아니 자기가 낳아놓고 뭐라함 ㅋㅋㅋ;;

[글쓴이]

다 엄마 닮은 거라고 하는 건데도 아니래
성형하래

[익인2]

성형하려면 천만원 넘게 필요한데 엄마 투자좀 해주세요 하자

[글쓴이]

쌍수부터 교정까지 성형 권유 학창시절부터 받았어

[익인2]

인간의 대부분 유전자가 결정하는곤데.. 어머니 왜그러시는걸까

[글쓴이]

주변 사람들이 다 나 괜찮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된대 참..ㅋㅋ

[익인2]

계속 물어보시면 할테니까 돈달라구 하자
돈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익인3]

아니….?? 엄마 눈에는 자식이니까 이쁘다 하는데..

[글쓴이]

그치? 나보고 연애 못해서 불쌍하대

[익인4]

우리엄마도 몸매 지적해 근데 엄마랑 나랑 몸매 똑같음
저 배 좀 봐 다리 좀 봐.. 이럼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서 더 찌는중

[글쓴이]

하.. 심지어 유일하게 집에서 나만 키크고 말랐는데 외모 지적당한다..ㅋㅋㅋ
진짜 부모가 자기 자식 갉아먹냐...

[익인4]

외모 자존감 떨어지게 해놓고 자존감 떨어져하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라고 잔소리함
어이없어..

[익인5]

이런글 보면 그냥 화가 나…
부모라는 이유로 가족이라면서 막말하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주고 평가하는거 최악이야. 남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어쩜 남보다 더 못한 말들을 하실까…
쓰니야 절대 너는 문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