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걱정 안해도 되는게

신랑쪽 하객으로 가면 사람 개많은게 기본값인데 신부쪽 하객으로 가면 ㄹㅇ 텅텅이야

신랑쪽 하객으로 3번, 신부쪽 하객으로 8번 참석했는데 한번도 예외가 없었어ㅋㅋㅋㅋㅋㅋ

30대 초반이라서 그런지 모임 깨지기도 쉽고 결혼식 초대나 축의금 주고 받는 거에 인색해진 것도 있고 기타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지간한 인싸거나 부모님 지인이 넘사벽 수준 or 특정 종교인 결혼식 제외하면 다 텅텅임

특히 단체사진 찍을 때 친구들만 쭉 서서 찍는거 보면 진짜 적게온 결혼식은 친구 1명이나 3명이 끝이었고(그들의 남편+아기까지 참석하면 대략 6~9명쯤으로 보임) 보통 많아도 10명 미만이더라 

걍 진짜 걱정할 필요가 없음 다 적게 오니까ㅇㅇ

[익인1]

내가 간 결혼식은 거의 100이면 100 신부쪽이 넘치고 신랑이 텅텅이던데

[글쓴이]

엑 진짜? 부모님 지인 제외하고 친구만 봐도??

[익인1]

웅

[글쓴이]

허얼 신기하다 지역 어디야?? 난 지금까지 서울 반, 지방 반이었오

[익인1]

나도 지금까지 서울 반 지방 반!

[익인1]

1에게
고향이 지방이고 지금은 서울살아서

[글쓴이]

1에게
헉 나랑 상황 완전 똑같은데?! 근데 왜 상황이 딱 반대일깤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신기해..

[익인1]

글쓴이에게
뭔가 가게되는 지인의 성향차이일수도
나는 내가 인싸인편이라(뭔가내입으로 말하기 이상하지만;;)
결혼하는 내친구들도 결국 비슷비슷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