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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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를 썸남이라고 지칭해서 본인 친구들도 소개시켜줬음
같이 앉아 있으면 내 다리 툭툭 치거나, 어깨 만지작 거리거나 가벼운 스킨십했었는데 내가 무진장 긴장해서 얼음처럼 있었음
내가 먼저 가벼운 스킨십 못하고 눈도 잘 못 마주쳤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대가 나랑 대화할수록 안 맞는 거 같다고 썸붕냄
그전에 연락 한달 정도 매일 했었고 내가 연말이라 바빠서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최근에 했음.. 상대가 기다려줬고ㅠ
상대는 20대 후반이고 나는 20대 중반임.. 다시 썸 이어질 확률 없는거임? 연애고수들 조언 좀 주라..
사귀면 능글거리고 리드 잘하는 성격인데... 초면이고.. 호감있고.. 데이트 오랜만이고... 조심스럽고 그래서 찐따처럼 가만히 있었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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