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하방은 정말 깊고 오지랖이 개많아서 그런거같음
외국은 좀 뚱뚱하거나 못생기거나 해도
최소한 어느정도 인간적인 존중을 하는 시늉/굳이 상대에게 어떤 감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짓을 되도록 안하려고 함
개인 취향이나 솔직한 평가는 별개일 수 있다만
내 옆 손님이 슈퍼스타거나 종업원의 이상형이 아닌 이상 다 똑같은 무심함으로 대해주는게 보편적인 느낌
근데 우리나라는 뚱뚱하거나 못생기거나 하면
별의 별 말 다 듣는건 기본에 눈총에 은연중에 깔보고 무시때림
당사자의 기분이 어떻든 그런건 관심도 없음
왜냐, 우선 자칭 솔직한 사람이 많고, 다 같이 혐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니까 이게 타당한줄 알음
그래서 너를 위한다는 말로 그 사람을 상처입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자기 눈에 거슬리는게 있어도 흐린눈 할 줄을 모름
안떠들면 죽는 병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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