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불행한 거 보면서 위안 얻으면 정신병이야?

뭔가 인생이 힘든 것 같을 때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 보면서 위안 얻음...

나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면서 귀감이 되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구나.. 난 그래도 행복한 거구나 자기 위안 하기도 해

이건 인간이라면 다 그런거니...?  

[익인1]

ㅇㅇ 안행복하다는거

[글쓴이]

맞긴해.. 행복할 땐 그런 생각도 안 해봤어

[익인2]

정병까진 아니고.. 그냥 좀 삐뚤어진 방식으로 행복얻는구나 싶음 오히려 열등감이나 자존감이 낮으니까 그런데에서 위안삼는거 아닌가하는 생각 정도 많이들 그러긴할거야 근데

[익인3]

내가 힘들땐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위안삼는거지

[익인4]

사실 어느정도 그렇긴한데...다 티는 안낼뿐이지ㅋㅋㅋ일단 본인 인생에 만족 못해서 그러는건 맞음

[익인5]

걍 불행한 사람인거지

[익인6]

마음이 힘든거지 그냥..밖으로 티만 안내면 ㄱㅊ

[익인6]

그렇게라도 동기부여 할 수 있는게 어디야 진짜 정병이면 그것도 안되서 부정적으로 변해

[익인7]

웅 너도 누군가에겐 귀감이 되기도 하고 위안이 되는 존재 일꺼야
넘 마음 쓰지마

[익인8]

나두그래 ㅋㅋ 인티에서 나처럼 취업안된다는 글 보면서 좀 위로받음

[익인9]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 있는거보면 전세계적 현상이야

[익인9]

고딩엄빠 이혼숙려캠프 이런거 인기 있는거보면 다 즐김

[익인10]

그 힘들게 사는 사람보면 리스펙해서 나정도인데 이정도로 힘들어한다 생각하면서 채찍질하면서 ㄱㅊ나짐

[익인11]

그런 경험은 다 있지 비율 조절만 잘 하면 돼
너무 많이 보면 오히려 나까지 다시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는데 가끔은 불량식품 먹듯이 보게 돼
또 막 불행해 보인다기보다 그냥 이게 인생인갑다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