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절친 절친전애인 그전애인의 친구 넷이서 고딩때부터 어울려 다녔는데 거의 4년간 딱 달라붙어서 지냈어 그러다가 나중에는 둘이 사귀더라 그래서 걍 나는 빠져줬어 둘이 같이 다니라고 방해하기 싫어서 그래도 간간이 만나서 어울려 다니긴했는데 반년전에 둘이 깨졌다 근데 정작 당사자들은 별로 슬퍼하지도 않음 하여튼 뭐 그러다가 친구 전애인이랑 둘이서 별감정없이 몇번만나다가 얘가 갑자기 사실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고 말했어 나는 당황타서 어.. 어 그냥 그러다가 집갔음 그리고 1주 후에 다시 만나자길래 만나서 간송미술관에서 시간떼우고 밥이나 먹었고 헤어질때쯤에 한번 만나보자고 말하더라고 그리고 지금 고민중인데 친구한테 이일 말할까싶다가 그건 아닌것 같아서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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