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우울증와서 집이 거의 쓰레기장이였는데

이렇게 살면 안돼 생각들고 청소업체불렀는데 5만원 3시간이였는데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청소해주시고 정리 다 해주시고 내가 추가금 드리겠다고 해도 안 받으실려고 해서 현금 뽑아서 갔더니 그것도 절대 안 받으시더라...그대신 우리집에 있는 간식들 먹었다고 오히려 미안하다고...그러면서 엄마 아빠 없어도 잘 살자고 안아주시고 치운거 엄마처럼 다 설명해주시고 나 염치없지만 울었어...나한테 따뜻한 마음써주신거 내가 살면서 꼭 남에게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했어...ㅠㅠ

[익인1]

에구..맞아 세상은 아직 따뜻하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보자

[익인2]

나도 뭐 해주고 싶아

[익인3]

에에에ㅔㅔㅔ에엥 감동이야…. 너무 따뜻한 겨울이다 쓰니야 응원해 힘든 만큼 나중에 값진 행복이 찾아올 거야

[익인4]

힘내라 하는 일 다 잘 되고

[익인5]

아이고.. ㅠㅠ 연말연시 따뜻하게보내 쓰나 아프지말고 밥 잘 챙겨먹고

[익인6]

아이쒸 눈물나 ㅜㅜㅜ 그렇게 좋은 기억 하나로 살아가는거지... 쓰니도 받은 사랑 베풀면서 잘 살아가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