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로 공시생땐 살만했다 그땐 무기력 우울감온건 걍 살만하니까 그런거었어
지금은 괴로워 머리도 쉬질못하고 심장도 벌렁
돈도 진짜 많이 들어
이일하고나서 스트레스 심하고 홍조 너무 심해져서
정신과(불안우울공황) 신경과(자율신경이상와서 안정주사맞아)
피부과(홍조치료) 한의원(상열감 내리려고 먹음)
인지치료심리상담 등등
이런거도 결국 근본치료는 안되고 평생 하라는 식임…
면직해서 뭐 편히 스트레스안받고 살거아닌이상 결국 낫지도않아 ㅋ
그러말고도 뭐 안정에 좋다던 차 영양제 등등 안사먹는게없어 …
진짜 돈 너무 비싸… 피부과 한약 주사 이런건 월에 35정도 투자할정도였어.. 지금은 텀이 늘어서 좀 낫지만
술도 치료를 위해 거의 끊어야해서 술도 못마시고(눈치엄청주고 인간관계 줄어듬)
운동도 필수로 하라고 해서.. 운동비용도 내고 ㅠ ㅠ
(난 유산소랑 요가 위주로 해.. )
여기다가 난 자취도 해야해서 걍 남는게 없다,,,
주말에도 집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 정병와서 어케든 몸을 써서 잊으려고 나가서 뭐라도 헤야함.. 사람을 만나든 뭐든…. 나 내향인이데 혼자있으면 공황불안오니까 억지로라도 사람사이에 껴야됨
그리고 정신과약먹고 살쪄서짜증남…
평일에 아침 사과, 점심은 외식, 저녁 프로틴쉐이크가 끝인데도 ㅇㅇ ,,, 개억울함
어른들이 가라는 적당한 학과로 골라 4년제가고, 하라는 공시해서 공무원됐는데 행복한적이없음
이럴거면 그냥 내가하고싶은 과 가서 하고싶은거 도전파며 살껄 지금도 잠안온다 불안하고 명치아프고 위조이고… 두통에 상열감심해서 눈까지 건조해서 안약넣음
어느순간 명상 템플스테이 싱잉볼 이런거에 취미들림,,, 정확히는 너무 불안하니까 살려고,,,, 무교인데 종교하아 만들까싶어 뭐라도 하나믿으면 마음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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